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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거상에서 중요한 스마스(SMAS), 과연 뭘까?

나이가 들면서 얼굴이 처지기 시작하면 많은 분들이 “늘어진 피부를 당겨서 없애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안면거상의 초기 수술은 주로 늘어진 피부를 절제하고 당기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작성자: 전문분야: 동안성형(안면거상, 리프팅)·눈성형
안면거상 수술 중 확인한 SMAS 층

동안성형(안면거상, 리프팅)·눈성형

얼굴의 깊은 구조, SMAS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

나이가 들면서 얼굴이 처지기 시작하면 많은 분들이 “늘어진 피부를 당겨서 없애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안면거상의 초기 수술은 주로 늘어진 피부를 절제하고 당기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피부만 강하게 당기는 방식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피부는 얼굴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조직이기 때문에 피부에만 지속적으로 힘을 가하면 수술 직후에는 팽팽해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늘어질 수 있고, 지나치게 당길 경우 얼굴 표정이 부자연스러워 보일 수도 있습니다.

SMAS 해부 구조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중요한 개념이 바로 SMAS(Superficial Musculoaponeurotic System)입니다.

피부 아래에는 SMAS라는 중요한 층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실제 안면거상 수술 중의 모습입니다. 피부를 들어 올리면 그 아래로 노란색의 피하지방층이 보이고, 그보다 깊은 곳에 SMAS라고 표시된 층이 위치합니다.

SMAS는 피부와 피하지방보다 깊은 곳에 위치하면서 얼굴의 표정근과 연결되어 있는 섬유성 조직층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피부가 얼굴의 겉을 덮고 있는 외피라면, SMAS는 그 아래에서 얼굴의 연부조직을 함께 지지하고 움직이는 깊은 지지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면거상에서는 단순히 피부를 잡아당기는 것뿐만 아니라, 이 SMAS 층을 적절하게 박리하고 이동시키거나 고정하여 처진 얼굴의 깊은 조직을 함께 교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면거상 수술 중 확인한 SMAS 층

왜 SMAS를 교정해야 할까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볼의 처짐, 팔자주름 주변의 무게감, 턱선의 흐려짐, 심술보(jowl) 등의 변화는 단순히 피부가 늘어진 결과만은 아닙니다.

피부 아래의 연부조직이 중력과 노화의 영향을 받아 아래쪽으로 이동하고, 이를 지지하는 SMAS의 위치와 긴장도 역시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피부만 위쪽으로 당겨 놓는 것보다는 SMAS를 포함한 깊은 조직을 적절한 방향으로 이동시켜 주는 것이 보다 근본적인 얼굴 처짐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SMAS를 많이 당길수록 좋은 것일까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안면거상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방법을 적용하는 수술이 아닙니다. 피부 처짐이 주된 문제인지, SMAS와 그 아래의 연부조직 처짐이 더 큰 문제인지, 턱선과 심술보의 처짐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수술 방법과 교정 범위를 달리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필요한 조직을 적절한 층에서, 적절한 방향으로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피부에만 과도한 장력을 주는 것이 아니라 깊은 층의 조직을 적절하게 교정한 후 피부는 필요한 만큼만 정리한다면, 보다 자연스러운 얼굴 윤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좋은 안면거상은 ‘얼마나 많이 당겼는가’보다 ‘어디를 어떻게 당겼는가’가 중요합니다

본 내용은 일반적인 의료 정보이며, 개인 상태에 따른 진단과 치료 계획은 의료진 상담 후 결정해야 합니다.

상담 전 확인할 다음 단계

상담 전에는 현재 상태, 수술 이력, 회복 가능 기간을 먼저 정리해두면 진료 방향을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